2008년 5월 16일 금요일

얼굴


러시아 혁명의 아버지 레닌..
참고집스럽게도 그려놨는데
트로츠키의 숙청과정은 그리 맘에 드는건아니지만
사람의 얼굴로 그 사람의 성격을 보여주는것같아
참 멋져보인다.
- 언젠가 갔던 강형구교수 커리커쳐 전시회에서 -
사진은 지우고 다음에 올립니다.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기둥..



오랜동안 실상사의 처마를 받혀온 기둥이다
원래 그러했는지.. 세월이 그리만들었는지..
나도 어떤이에겐 기둥인데..
세월에 저리 굽어지고 있는지..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뒷골목..



상해에서 같이 지냈던 직원(뭐 내가 가고 얼마 안되서
사직해서 딴데 갔지만..)을 만나 간단하게 한잔했다.
지난 생각나는데..
현사정이 뒷골목 수준이라..

신천지 뒷골목에서 찍은 가스관(?).

2008년 5월 13일 화요일

triumphal arch

이집트 원정에서 돌아온 나폴레옹이 세웠다는 그 개선문.
파리에 높은 건물이 없는게 나폴레옹이 건물높이를
이 개선문 높이로 제한했기때문이라는데..
올라가서 보니 파리시내가 다보이는게..
좋두만..
그래도 다시 유럽에 간다면.. 난 퀠른
난 대성당에 꽂혔다네

딸과 나



한달에 한두번을 보는 딸이지만 볼때마다 쑥쑥 커버린다.
이렇게 커가는 모습을 다시 볼수 없을 텐데
맘은 쓰린다.

아빠랑 같은 건빵바지에 같은 캔버스라고 커플이라고
웃으며 발을 내밀어보라는 딸에게
웃으며 뺨을 부벼줄 수 밖에는 없다.

주저앉은 project 덕에 앞으로 2년 이상을 더 헤어져
있어야하는 개같은 상황이 되어버려

미안함과 처연함으로 할말이 없다.

확인사살

주저앉은 project가 확실히 주저앉았는지
확인 사살을 해보니..
똥싸고 주저앉았네
나간 돈들은 우짜노..
휘유.. 똥닦고.. 똥치울라면..

워메.. 냄시 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