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6일 화요일

어딘지...

지난 출장에서 건진 몇장의 사진..
포토웍스로 마구 줄여 화질은 엉망이지만..



찍을때는 최고의 사진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모니터에서 보니 무슨 수전증이..
1/8초도 못견디는 이 수전증.. 담배끊어야하나..
(이 소리는 맨날.. 분당 독거노인 강모씨의 아침마다 하는 소리..)

최후의 만찬이 있다는 식당이 있다는 성당..(쓰고 보니 이상한데..)
최후의 만찬은 예약을 못해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멋진 아가씨 사진만..(사실은 성당 옆면 찍은 거라우..)
ps. 그 앞에서 일본 아가씬지 아줌마인지랑 잠시 이야기했는데
분위기가 꼬시면 넘어 올 분위기였는데.. 불행히도 옆에 동행이..
그담에 노틀담에 가서도 봤을때는 진짜 저녁약속할 생각까지 했는데
그때도 동행이..


비오는 샹제리제 거리
비오는데 우산도 없이 양복입고 배낭메고 비좀 가릴려고
전시회에서 받은 모자(회사 마크가 대따시만한..)쓰고
방전되어버린 내 불쌍한 D30의 박대리 충전을 위해
파리시내를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세번째 만에 충전성공..
(paris de haal로 가라기에.. 응 홀이면 건물이겠구나하고 찾는데..
지룰.. 지하상가야.. 얼마나 앞에 두고 찾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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