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1일 월요일

byebye 5D..

한동안 사용했던 5D와 랜즈(해봐야 구세대 L랜즈라.. 상태는 매롱이지만 성능은 그대로다) 2개 그리고 스트로보를 팔기로 했다.

맘은 쓰리다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 찍을 수 있는 것으로 바꿔야겠다.

DP-1정도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들고 다니며 쉽게 찍을 수있는 놈으로..

아니면 가격 좋은 1D정도에 가벼운 랜즈하나...

맘은 또 설랜다. 팔아 돈생기니 지를 맘이 ㅎㅎㅎ

여기 빼서 저기 끼우는 형국이지만..

2010년 1월 4일 월요일

先行其言 而後從之

올해의 금언이다.

"말함보다 먼저 행하고 말하라."

- 論語 爲政篇 -

상해 쉬자회이 성당


















08년 년말쯤..

08년 년말 사진들을 이제 올리네 ...















1년동안 정신없이 굴러왔더니..

1년도 넘게 햇수로는 2년만에 관리하는구만..

짬짬이 올려야지..

2008년 9월 17일 수요일

제길헐..

여전히 상황은 나쁘고..
워낙 옮기고 싶은 회사의 팀장에게 잘 못보인것 같아서..
기대반 절망반이라..
연락은 안오고 우짜란겨..
속 탄다.

2008년 8월 18일 월요일

대상업체..

금요일엔 이사와 부장이
M&A 또는 공동출자 가능한 업체와 회의가 있다
부산으로 가서 진행될 예정인데..
교육이 아니면 부장 대신에 내가 가야하는것을..
책임을 미루는 것 같아 맘이 편치 않다

어떤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하려는지..
어떤 목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려는지..
어떤 방법으로 회의를 진행하려는지..

맘이 불안하다

2008년 8월 17일 일요일

오랜만에 카메라용품 지름


오랜만에 카메라 관련물품을 질렀네
돔케+어깨패드를 영민이주고난 뒤에
가방이 좀 허전했는데 질렀음.
너무작지 않았음하는데..
수요일 교육때는 가지고 갈 수있을듯한데
기분은 좋음
회사일만 생각하면 머리가 찌끈..

2008년 8월 13일 수요일

2008년 8월 12일 화요일

몇주째인지..

새로 진행했던 project의 발표이후 멍때리는 상태로 지낸지가
벌써 2준가.. 3준가..

머리속은 계속 특허기술과 문헌, 논문으로 채워가는데
진행될 기미나 조짐은 ㅈ또 안보이는 통에 머리만 복잡하다.

신규투자로 위험성을 가지고 출발하느니
기존업체의 M&A로 위험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ㅅㅂ.. 말은좋다 돈은 우짜냐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회사 다니고 있지만..
(실은.. 다른 관련 사업 진행하는 회사에 연줄을 잊고 있다. 불쌍한 신세.. ㅠㅠ)

한숨만 나는구나.. 휘유..

2008년 7월 23일 수요일

2008년 7월 10일 목요일

냅둬유.. 묵고 뒤질랑께



임시 동거인..
이번에 우쉬(無錫)로 갈 동생
이런 시간이 언제 다시 올런지..

빈의자..


들판을 바라보는 빈의자.

감포 감은사 동탑



여러번 찾아간 감은사지만 제대로 찍은 탑 사진이 없었다.
서탑은 보수중이라 찍을 수 없었고..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탑이다.

2008년 6월 10일 화요일

한장더


한장더

최근 모습


소주한잔에 웃는다.

2008년 6월 3일 화요일

2008년 5월 28일 수요일

애들 밥은 먹이고 다니는지..

얼마전부터 가끔씩 가보는 사이트가 생겼다


뭐 재미라기보다는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가를 보는 그런 관점이다.




대체 이해가 안되는 맹신에.. 거의 신격화에..


자식들 교육은 어찌 시키는지..


아줌마부대랍니다. ㅎㅎㅎ


사진은 내가 올린글의 댓글입니다.


글 내용이나 읽어봤는지..


귀엽답니다.. 미치고 팔딱 뛰겠네요.


현재는 밴을 당해 글을 적을 수도 없게 됐습니다만.. ㅎㅎㅎ


한번씩 무서워요. 저런분들을 보면..


2008년 5월 20일 화요일

에피타..


바티칸성당의 안에 있는 에피타..
그 사람많은 성당에서 30분을 넘어 앞에서
멍하니 봤었다.
예수도 성모께는 한 아들이었음을..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마음을 느낀다.

다돼가던 project를 둘이나 뿌러트린.. ㅠㅠ
비교가 안되겠지..

2008년 5월 19일 월요일

앗싸 김혜자!!!

지가요.. 옛날부터 김혜자씨를 참 좋아했걸랑요.

그 옛날에 유진영(?)감독하고 만추란 영화찍었을때부터..

딱 한씬.. 나름 애로씬 나오는 영화때 부터 좋아했을걸랑요.

오늘 엄마가 뿔났다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아니 전에도 몇번봤었는데.. 콧구녕이 와이래커~~했었는데..

오늘보니 콧구녕에 기차도 들어가겠다!!!

와하하하하~~ 진짜 더 좋더라..

사람이 그리 늙어가는구나.... 콧구녕도 커지고.. 그 佳人이..

늙어가는게.. 좋기도 하고나 싶네요..

빠하하하하 너무 즐거운 저녁

마신 소주 한병(안주는 토마토 두개 + 햄)이 안 아깝네

2008년 5월 18일 일요일

판각


합천해인사의 판각
바람이 술술 통하니..참 잘 지었구나.
무엇을 위해, 무슨 용도로라는
목적을 갖춘 옛사람의 지혜를 볼 수있는..
나도 어떤 것을 위하는 지...

2008년 5월 16일 금요일

얼굴


러시아 혁명의 아버지 레닌..
참고집스럽게도 그려놨는데
트로츠키의 숙청과정은 그리 맘에 드는건아니지만
사람의 얼굴로 그 사람의 성격을 보여주는것같아
참 멋져보인다.
- 언젠가 갔던 강형구교수 커리커쳐 전시회에서 -
사진은 지우고 다음에 올립니다.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기둥..



오랜동안 실상사의 처마를 받혀온 기둥이다
원래 그러했는지.. 세월이 그리만들었는지..
나도 어떤이에겐 기둥인데..
세월에 저리 굽어지고 있는지..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뒷골목..



상해에서 같이 지냈던 직원(뭐 내가 가고 얼마 안되서
사직해서 딴데 갔지만..)을 만나 간단하게 한잔했다.
지난 생각나는데..
현사정이 뒷골목 수준이라..

신천지 뒷골목에서 찍은 가스관(?).

2008년 5월 13일 화요일

triumphal arch

이집트 원정에서 돌아온 나폴레옹이 세웠다는 그 개선문.
파리에 높은 건물이 없는게 나폴레옹이 건물높이를
이 개선문 높이로 제한했기때문이라는데..
올라가서 보니 파리시내가 다보이는게..
좋두만..
그래도 다시 유럽에 간다면.. 난 퀠른
난 대성당에 꽂혔다네

딸과 나



한달에 한두번을 보는 딸이지만 볼때마다 쑥쑥 커버린다.
이렇게 커가는 모습을 다시 볼수 없을 텐데
맘은 쓰린다.

아빠랑 같은 건빵바지에 같은 캔버스라고 커플이라고
웃으며 발을 내밀어보라는 딸에게
웃으며 뺨을 부벼줄 수 밖에는 없다.

주저앉은 project 덕에 앞으로 2년 이상을 더 헤어져
있어야하는 개같은 상황이 되어버려

미안함과 처연함으로 할말이 없다.

확인사살

주저앉은 project가 확실히 주저앉았는지
확인 사살을 해보니..
똥싸고 주저앉았네
나간 돈들은 우짜노..
휘유.. 똥닦고.. 똥치울라면..

워메.. 냄시 나는거..

2008년 5월 8일 목요일

기어이..

진행하던 project가 주저앉았다는 소릴 들었다
다시 시작인가?

훅~~ 덤벼라!!
상해 쉬자훼이 인근 성당
상해 쉬자훼이 인근 성당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우울..

어제 마신술로 배는 부글거리고
아침회의는 절망적이고
화장실은 자꾸오라 부르고
일은 손에 안잡히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이나 올리고

고고고.. 어디로?

무심코 파인더를 봤더니..


작년 여름을 보낸 상해에서
신천지에 출사갔다가 무심코 파인더를 보며
셔터질을 하다 또각또각 걸어오는
남미계의 멋진 아가씨!!
적당한 구도에..
조금만 빨리 눌렀어도 더 좋았을걸..
좌우간 멋지구리~~

2008년 5월 6일 화요일

어딘지...

지난 출장에서 건진 몇장의 사진..
포토웍스로 마구 줄여 화질은 엉망이지만..



찍을때는 최고의 사진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모니터에서 보니 무슨 수전증이..
1/8초도 못견디는 이 수전증.. 담배끊어야하나..
(이 소리는 맨날.. 분당 독거노인 강모씨의 아침마다 하는 소리..)

최후의 만찬이 있다는 식당이 있다는 성당..(쓰고 보니 이상한데..)
최후의 만찬은 예약을 못해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멋진 아가씨 사진만..(사실은 성당 옆면 찍은 거라우..)
ps. 그 앞에서 일본 아가씬지 아줌마인지랑 잠시 이야기했는데
분위기가 꼬시면 넘어 올 분위기였는데.. 불행히도 옆에 동행이..
그담에 노틀담에 가서도 봤을때는 진짜 저녁약속할 생각까지 했는데
그때도 동행이..


비오는 샹제리제 거리
비오는데 우산도 없이 양복입고 배낭메고 비좀 가릴려고
전시회에서 받은 모자(회사 마크가 대따시만한..)쓰고
방전되어버린 내 불쌍한 D30의 박대리 충전을 위해
파리시내를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세번째 만에 충전성공..
(paris de haal로 가라기에.. 응 홀이면 건물이겠구나하고 찾는데..
지룰.. 지하상가야.. 얼마나 앞에 두고 찾았는지..)

Vivitar series 135mm F2.3 (커져랏!! 길어져랏!!)

참 얄궂게도 손에 들어온 랜즈인데, 출장가기전에 시간이 도저히 안맞아
어찌하나 어찌하나 하다 출장 다녀와서 연휴동안에 택배로 받았따!!
굵직하니.. 맘에 든다.(이건 아마도 거시기의 컴플랙스에서 온듯..)
캐논의 애기대포처럼 후드가 쏙 올라와서 간편하고
Vivitar에서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랜즈라 랜즈캡도 철제이다.
그리고 밝기도.. 무려 2.4도 아니고 2.3이란 숫자를 가진..
또한.. 니콘 마운트라는(덕분에 킨다이 아답터도 생겼다라고 말하지만 질럿지)..

기분으로 커져라 길어져라하는 움짤도 만들어봤다.
(이건 내가 만들고도 신기하다 ㅎㅎ)

좋은 사진 뽑아주길..


더불어 보기 좋은 철제캡도..




한참을 쉬고나온 회사라.. 자리는 불안하고..


사진은 지난 4월 초에 milan에 갔을때 두오모 꼭대기서 찍은 사진,
여러샷 날린 끝에 몇장 건진 사진중 하나.
꼬진 사진기로, 먼지 잔뜩 들어간 넘으로 찍다보니 사진은 항상 엉망..
사진기 탓은 안하겠지만 그래도 찍고 보고 느낀다는데 행복하다.

회사 꼴은.. project가 언제 박살날지몰라 (즉.. 백수가 될 수도 있단 말..)
전전긍긍하면서도 몇번이나 일을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

아주 똥싸고 휴지없어 궁둥이 까고 말리는 형국이라..


참 우습다.